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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 바이러스 평택 산부인과 집단감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됐다. 평택 보건소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지역 내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9명이 RSV 바리어스에 감염되었다는 판정을 받고 치료중이라고 한다.


RSV 바이러스에 걸리면 RSV는 우리말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바이러스이다. RSV 바이러스는 만 2세까지 거의 모든 소아가 감염될 정도로 감염이 잘 되며, 한 번 감염되면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재감염된다. 성인에서는 경한 감기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면역저하자 또는 노인 연령층에서는 중증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RSV 바이러스는 5세 미만 감염 시 입원률이 높으며, 생후 3개월 째가 감염후 입원률이 가장 높은 연령이다. RSV는 주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으로 진행되며 어린 아기가 RSV에 감염될 경우 사망 위험률이 증가하고, 미숙아와, 만성폐질환, 선천성 심장질환을 보유한 고위험군 아기가 RSV에 감염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계절별로는 매년 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연중 어느 때나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놀이방이나 키즈카페등 사람들이 많은 환경에 노출될 경우 감염율은 더 높다.

 


RSV 바이러스 감염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바이러스로 부엌조리대나 장난감, 수건, 담요나 이불, 사용한 휴지 등과 같은 물건들에서 몇 시간동안 살아 있다. RSV 바이러스가 살아 있는 물건에 접촉할 경우 RS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또한 가족 구성원의 숫자가 많거나 어린이집 등과 같은 집단 활동이나 생활을 하는 아기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감염 확률이 높은 편다.

 


RSV 바이러스 잠복기는 2~8일으로 아기들이 RS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재채기, 코막힘이나 콧물, 인후통과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난다. 하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쌕쌕거리거나 기침을 심하게 하고, 숨쉬기 어려워하거나 빠르게 호흡하며, 피부색이 청색 및 회색을 띠게 되며, 먹거나 마시고 잠자기 힘들어 하는 등의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

 


RSV 바이러스 진단은 가래나 콧물 등에 의한 분비물로 배양검사를 해서 확진할 수 있으며 감별진단으로 리노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상하기도 감염바이러스와 폐렴이나 세기관지염이 있는 소아에서 박테리아가 나오지 않으면 RS바이러스 감염증을 염두해 두기도 한다. 비감염성 저산소증, 이물질 흡인으로 인한 폐렴이나 천식과도 감별진단되어야 한다.

 



RSV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영아들을 추적한 결과 10년 뒤 천식 또는 비정상적인 폐기능을 지니는 경우가 많았다. 하기도 감염으로 입원할 경우 사망률은 2% 정도이기는 하지만 신경계와 심장, 폐질환, 면역질환 등을 갖고 있거나 아기가 어릴수록 RS바이러스로 인한 모세기관지염이 발생할 경우 사망 위험률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 RS바이러스는 1세 미만 유아 사망의 주 원인으로, 1세 미만 유아 10만 명당 연간 사망률은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사망보다 약 1.3~2.5배 높은 편이니 주의를 요한다.

 


이상 RSV 바이러스 평택 산부인과 집단 감염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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